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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사물인터넷 연동기기 강화..."스마트홈 생태계 선도하겠다"

  • 등록 2016.10.10 18: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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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전자]

 

[헬로티]
LG전자가 사물인터넷 연동기기 강화 등 스마트홈 시대에 적극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10일 스마트 전구, 스마트 플러그, 모션센서 등 사물인터넷 연동기기 3종을 출시했다. 스마트 전구, 스마트 플러그, 모션센서의 출하가는 각각 49000원, 45000원, 59000원이다.
 
사물인터넷 연동기기는 LG 스마트홈 서비스인 스마트씽큐와 연동되는데, 스마트씽큐 센서의 전용 게이트웨이를 통해 스마트폰과 신호를 주고받는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에 ‘LG 스마트씽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사물인터넷 연동기기를 작동시킬 수 있다. 또 가전제품의 전기사용량, 집 안에 있는 사람과 동물의 움직임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전구는 약 25,00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LED 조명이다. 사용자는 기존의 백열등을 꽂았던 곳에 이 전구를 꽂아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전구를 켜거나 끌 수 있고 밝기도 조절할 수 있다.
 
스마트 플러그는 가전제품의 전원 플러그의 끝에 연결한 후 콘센트에 끼워 사용하는 제품이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스마트 플러그에 연결된 가 제품의 전기 사용량을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스마트 플러그의 전원을 차단할 수도 있어 전기를 절약에 한몫할 것으로 보인다.

 

모션센서는 실내에 있는 사람이나 동물 등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기록한다. 사용자는 외부인이 출입하면 집 밖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방에서 혼자 자고 있는 아이가 깨어나면 거실, 화장실 등 집안의 다른 공간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바로 알 수 있다. 애완동물이 정해진 구역을 벗어나는지, 움직임이 있는지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 H&A스마트솔루션BD 류혜정 상무는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스마트홈 서비스로 융복합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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