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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옴, 사운드 프로세서 개발...새로운 음질 설계 기술 도입

  • 등록 2016.10.10 1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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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일본 로옴(ROHM)이 홈 시어터 등에 채용되는 고해상도 오디오 음원 대응 하이엔드 AV 앰프용으로 오디오의 음량 조정 및 신호 경로 전환을 실행하는 사운드 프로세서 'BD34704KS2 / BD34705KS2'를 개발했다.

 

최근 고해상도 오디오 음원의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하이엔드 AV 앰프에는 음원이 지닌 정보량을 정확히 표현해 내는 기능이 한층 더 요구되고 있다.

 

로옴은 오디오 제품에서 가장 중요한 특성인 저왜율과 저잡음 등 기존의 특징을 유지함과 동시에 원하는 음질을 실현하기 위해 자사 내에 설치한 시청실에서 실험 및 시청을 반복하고, IC의 음질에 영향을 미치는 노하우를 28개의 독자적인 파라미터로 집약해, 새로운 설계 기술을 확립했다.

 

로옴 관계자는 "고음질에 포커스를 맞춰 새롭게 음질 설계 기술을 도입해 개발된 새로운 사운드 프로세서는, 기존 제품에 비해 멀티 채널 재생 시의 공간 표현을 중심으로 파라미터를 조정함으로써 AV 앰프에 요구되는 음질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로옴은 앞으로도 널리 전개되는 차량용 오디오 분야로 이러한 음질 설계 기술을 전개해 고음질에 대한 요구에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김진희 기자 (el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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