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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체인, 5년 내 혁신 바람 거셀 것...중심엔 디지털과 데이터”

  • 등록 2016.10.05 17: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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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공급체인 업계에 향후 5년 내 혁신 바람이 거세어질 것. 그 중심에는 디지털과 데이터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 글로벌 공급 체인 업계의 톱 24개 기업 CEO들의 한결 같은 전망이다.


세계기업센터(The Center for Global Enterprise, CGE)가 CREATe.org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한 디지털공급체인계획(Digital Supply Chain initiative, DSCi)이 발표한 ‘디지털공급체인 : 프론트사이드플립(Digital Supply Chains: A Frontside Flip)의 주요 내용이다.


ⓒGetty images Bank


전 세계 최대의 공급체인을 운영하는 24명의 최고경영자들로부터 입수한 실제 자료를 바탕으로 구성된 이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5년에 걸쳐 기업 공급체인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변혁이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보고서는 특히 고객에 집중하고 수요를 극대화하는 기업 공급체인 관리의 새로운 전략으로, 기업이 고객들과 만나는 접점인 프론트사이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같은 기업 디지털공급체인(DSC)의 혁신을 통해 구매 원가의 20%와 공급체인 관리 비용의 50%를 줄이고 매출은 10%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전통적으로 공급체인을 고려하지 않는 금융산업과 같은 분야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CGE의 DSCi 프로젝트 리더인 조지 베일리는 “앞선 회사들은 향후 경쟁력을 키우고 고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DSC와 관련된 축적 데이터와 새로운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새로운 관리 기법을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기업센터는 글로벌 경영 사례, 현대 기업, 경제 통합, 사회에 주는 영향 등을 연구하는  비영리 기관이다.


오수미 기자 (sum@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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