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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강국 코리아'...제7회 디스플레이날 기념식 개최

  • 등록 2016.10.05 10: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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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은 2015년 45.1%라는 독보적인 수치로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국가 수출액의 6%에 해당하는 297억 달러를 수출했고, 국내 GDP의 4%인 44조 원의 생산효과를 달성했다.

 

이렇게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고 있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성과를 자축하고, 디스플레이 산업인의 화합과 결속을 도모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4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과 한상범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 김성철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최종선 한국정보디스플레이 학회장 등 산·학·연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 정만기 차관은 축사를 통해 “액정표시장치(LCD) 수요 감소와 경쟁국의 공세로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시장 환경에서도 독보적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을 당부했으며, “이를 위해 정부 역시 민간투자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 및 세제 지원, 차세대 원천기술 개발 및 고급인력 양성 등 우리 디스플레이 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뒷받침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디스플레이의 날을 맞아, 우리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디스플레이 산업 유공자 46명을 포상했다.특히, 올해에 디스플레이 산업의 중요성과 산업적 기여를 반영해 포상 훈격이 처음으로 산업포장에서 동탑산업훈장으로 훈장급으로 격상됐다.

 

동탑산업훈장은 8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핵심장비의 개발과 초대면적 장비 수출에 성공해 우리나라 장비 산업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이바지한 인베니아 신동찬 대표가 수상했다.
 
산업포장은 세계 최초 미래 디스플레이 핵심기술 개발에 성공하고 디스플레이 전문인력 양성에 이바지한 LG디스플레이 윤수영 상무가 받았다.


이외에도 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 표창 2명,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10명,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6명, 민간 포상으로 특별공로상‧협회장상‧학회장상 등 25명이 수상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유공자의 공적사항과 함께, 터치기술 아이디어 및 융복합 디스플레이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전시도 함께 이루어졌다.

 

김진희 기자 (el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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