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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더블체크' 방통위·이통사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

  • 등록 2016.10.04 23: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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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s Bank

 

[헬로티]

방송통신위원회와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한국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보호협회가 개인정보 보호 공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휴대전화 판매점을 대상으로 10월 한 달 동안 "함께해요! 개인정보 더블체크!"라는 슬로건으로 '2016 이통사와 함께하는 개인정보보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판매점과 고객이 함께 개인정보보호 문화를 만들고 확산하기 위해 2010년부터 진행되어 왔다.

 

올해에는 '판매점에서 한 번 확인하고, 이용자도 한 번 확인하는 더블체크'를 강조하는 내용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휴대전화 판매점의 개인정보 오남용 사례를 중심으로 판매점에서 알아야 할 개인정보보호 주요내용을 리플릿과 교육 동영상으로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판매점의 개인정보 유출 방지 및 이통사 고객정보 보호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개인정보보호에 적극 앞장서는 휴대전화 판매점을 발굴하고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개인정보에 대한 인식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은 "개인정보를 제공하는 소비자와 개인정보 이용하는 사업자 모두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확인 또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수미 기자 (sum@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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