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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영국 화가 스티븐 월셔와 콜라보...21:9 모니터 화면비로 서울 풍경 담아

  • 등록 2016.09.20 10: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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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전자

 

[헬로티]

LG전자는 영국 천재 화가 스티븐 월셔와 함께 21대 9 화면비인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를 알리는 동영상을 19일 공개했다.

 

월셔는 서울 여의도동 LG 트윈타워에서 바라본 서울의 풍경을 가로 250㎝, 세로 50㎝ 크기의 초대형 캔버스에 그려냈다. 이번 영상은 월셔가 그린 작품과 실제의 한강 사진을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로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서번트 증후군으로 알려진 스티븐 월셔는 복잡한 장면들을 자세하게 기억한 후 한 번에 그려내는 천재 화가로 런던, 뉴욕, 싱가포르, 도쿄 등 세계적인 도시를 상세하게 그린 작품으로 널리 알려졌다.

 

LG전자는 "월셔가 단 한 번 서울의 풍경을 봤지만, 서강대교에서 한강철교까지 약 3㎞에 이르는 풍경을 생생하게 표현해냈다"고 전했다.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는 가로 방향으로 길어 사진, 웹 디자인 등 미디어 작업은 물론 여러 개의 창을 동시에 띄워놓고 작업하는 멀티 태스킹에도 적합하다.

 

지난해 세계에서 판매한 21대 9 화면비 모니터는 1년 전보다 약 80%나 늘었으며 LG전자 측은 이 시장에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수량, 매출 기준으로 1위를 차지하며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다음 달 21대9 화면비로는 최대크기인 38인치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재철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FD 담당 상무는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실제 사용해 본 고객들이 인정하는 제품"이라며 "21대9 화면비의 가치를 지속 알려 모니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수미 기자 (sum@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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