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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그래픽스, "오토모티브와 IoT 적용 반도체 애플리케이션 시장 공략 가속화"

  • 등록 2016.08.30 22: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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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한국 멘토그래픽스(대표 양영인)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와 PCB 등의 기존 반도체 및 전자 등의 산업을 비롯해 오토모티브와 IoT 적용 반도체 애플리케이션 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멘토그래픽스가 지난 25일 개최한 ‘Mentor Forum 2016’에 참석차 방한한 월든 C 라인스 회장은 “30년 전 한국내 사무소를 개설한 멘토그래픽스는 그간 한국의 전자/반도체 산업의 성장과 함께 성장해 왔다”며, “특히 반도체 강국인 한국 내 주요 고객사들의 요구에 맞춘 최신 제품들을 공급하기 위해 R&D센터 기술인력을 지속적으로 충원하는 등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월든 C 라인스 회장은 전세계 반도체 시장 동향에 대해 “반도체 산업의 발전은 경기 순환과 산업에 특화된 주기를 겪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반도체 시장은 IoT와 같은 새로운 반도체 적용 애플리케이션들이 지속적인 등장하면서 성장동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실제로 IoT 스마트 미터, IoT 웨어러블, IoT 피트니스 트래커, IoT 의료용 웨어러블 등에 반도체 적용 애플리케이션이 확대되고 있다. 자동차 시장에서도 IoT를 적용한 나이트 비전(장애물 감지) 시스템, 졸음운전 모니터,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 등에 도입되는 등 다양한 부분에 적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멘토그래픽스는 대표적인 EDA 기업으로서, 특히 10나노 시대를 바라보고 있는 국내 시장에서 대안으로 떠오른 극자외선(EUV) 공정 및 3D 적층 구조, 핀펫(FinFET) 트랜지스터 등의 반도체 구조의 변화에 따라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멘토그래픽스는 IP 검증 프로그램이나 열 해석, 에뮬레이션 툴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멘토의 국내 판매 주력 제품으로는 ▲전기 시스템 및 와이어 하네스 도메인 설계 검증 솔루션인 ‘멘토 캐피탈(Mentor Capital)’▲전자제품 설계 시 컨셉을 잡는 단계부터 공정 전반에 걸쳐 열류 분석이 가능한 ‘플로썸(FloTHERM)’ ▲최신 표준인 Hybrid Memory Cube(HMC), LPDDR4 및 eMMC 5.0을 이용하는 고성능 메모리 제품의 검증 속도를 높이기 위한 에뮬레이션(emulation) 솔루션인 ‘벨로체(Veloce)’ 등이 있다.

 

한국 멘토그래픽스 양영인 대표는 “IoT시대를 맞아 중요성이 커져가고 있는 에뮬레이션(emulation) 및 검증(Verification),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차량용 반도체 및 네트워크, 인포테인먼트 기술 등 고객의 관심과 수요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진희 기자 (el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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