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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데스크-정림건축, 종합 BIM 적용 가이드 마련 위해 MOU 체결

  • 등록 2016.08.25 16: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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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오토데스크와 정림건축은 빌딩 정보 모델링(BIM;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방법, 적용 가이드, 견본 모델링 데이터 등 종합 BIM 적용 가이드를 함께 마련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국내 업체들이 정부의 BIM 관련 지침을 더욱 잘 이행하고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건축, 엔지니어링 및 건설 업계 전반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다. 


양사가 마련할 BIM 적용 가이드는 BIM 지침 용어와 세부 사항에 대한 정의를 명확하게 할 뿐만 아니라, BIM 모델링과 협업을 위한 단계별 절차를 문서화한다. 여기에는 설계적 측면에서 BIM을 성공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중소 건축 회사들이 BIM을 도입하고, 워크플로를 혁신 및 개선할 수 있다. 


패트릭 윌리엄스 오토데스크 아태지역 수석 부사장은 “한국이 BIM 지침을 도입한 것은 전반적으로 건축, 엔지니어링 및 건설 업계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적극적 조치다. 대기업은 BIM을 실행하는데 필요한 자원이 있는 반면, 중소기업은 공공 프로젝트의 성공적 입찰을 위한 자체 BIM 전문성이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정림건축과의 협력은 현지 BIM 지침 요건을 파악하는데 불확실성을 없애고 공평한 경쟁의 장을 위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시해,  크고 작은 모든 기업들이 경쟁하고 더 큰 프로젝트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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