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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CTS, 마이크론 크루셜 MX300 용량 다변화로 선택폭 늘려

  • 등록 2016.08.08 11: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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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마이크론 크루셜(Crucial) SSD의 공식 한국 유통사인 대원CTS(대표 정명천)가 마이크론 크루셜 MX300 제품 라인업에 2.5인치 SATA 인터페이스 SSD 275GB, 525GB, 1050GB와 M.2(NGFF) 인터페이스 SSD 275GB 제품을 추가한다. 지난 6월 첫 공개된 마이크론 MX300은 마이크론 MX200의 후속작으로 오랜 공백을 깨고 판매를 알린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제품은 읽기 속도 530MB/s, 쓰기 속도 510MB/s로 기존 마이크론 MX300 750GB 스펙과 동일하다.

 

대원CTS에 따르면 마이크론 MX300 주력 용량인 275GB는 먼저 출시된 750GB 모델 대비 저렴한 가격과 실용적인 용량으로 제공된다. 이 외에도 고용량 SSD에 걸맞은 525GB, 1050GB 용량이 함께 출시된다.

 

신규 인터페이스 모델도 추가됐다. 작은 사이즈에 빠른 속도까지 더해져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M.2(NGFF) 방식의 SSD도 마이크론 MX300 라인업에 합류한다. M.2(NGFF) SSD는 슬롯 사이즈가 작아 노트북부터 미니 PC까지 사용 가능한 인터페이스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울트라 슬림으로 변해가는 노트북 시장과 최근 오버워치 등 최신 게임 출시로 활성화된 게이밍 PC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마이크론 MX300 제품 다변화는 최근 3D NAND로 변하는 SSD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희 기자 (el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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