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다쏘시스템이 프랑스 정부의 전략적 산업 혁신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지난 5월 프랑스 정부가 발표한 ‘미래의 산업’은 디지털 공장, 커넥티드 오브젝트, 증강 현실, 로봇, 빅데이터, 사이버 보안 및 기타 기술의 융합을 통한 국가적 산업 혁신 사업이다. 현재 한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조업 혁신 3.0’ 및 독일의 ‘인더스트리 4.0’과 같은 맥락에서 추진된다.
다쏘시스템은 3D 설계, 시뮬레이션 및 제조 분야의 세계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이번 사업에 전문 기술 파트너로 참여한다. 주요 역할은 △디지털화 계획 수립 △기술 격차 해소를 위한 공동 R&D 프로젝트 구축 △프랑스 및 유럽 중소기업의 디지털 제조 방식 업그레이드 △국제 협력 촉진 등이다.
임근난 기자(fa@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