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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네트워크 가상화 장비로 T와이파이 성능 향상

  • 등록 2015.05.29 11: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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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T와이파이(WiFi) 체감 품질을 개선하기 위한 와이파이 가상화 장비, ‘클라우드 AC(Cloud AP Controller)’를 상용화했다. 클라우드 AC는 와이파이 트래픽이 몰릴 경우 가상의 서버를 만들어 이를 해결하는 장비다. 특히 가상 서버는 이미 구축된 기존 서버의 남는 용량을 활용하는 만큼, 트래픽 밀집 지역에 별도의 서버를 설치해야 하는 현재의 와이파이 서버 운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클라우드 AC에는 사용자가 장소를 옮길 때 발생하는 접속 끊김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패스트 핸드오버(Fast Hand-over)’ 기술이 적용됐으며, 동일한 AP에 접속한 사용자들이 일정 수준의 자원 사용을 보장 받는 ‘자원 최적화’ 기술도 들어가 있다.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의 박진효 원장은 “와이파이 서비스에 가상화 기술을 도입해 고객의 와이파이 사용 편의를 큰 폭으로 제고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신기술과 장비 도입을 통해 고객들이 한 차원 높은 수준의 통신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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