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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부품 무역수지 흑자 260억 달러 달성 분기 사상 최대 기록

  • 등록 2015.05.11 14: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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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 우리 소재부품은 수출 667억 달러, 수입 407억 달러, 수지 260억 달러로 역대 1분기 최대 수출 및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무역흑자 1,000억 달러를 돌파한 이후에도 우리나라 소재부품 교역이 견조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유가하락에 크게 영향을 받는 석유화학제품의 단가하락에 따른 수출입 감소 요인 등에 의해 소재분야의 수출입 증가율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전자부품, 일반기계부품, 전기기계부품이 수출 증가세를 주도했으며, 화합물 및 화학제품, 섬유제품 등은 원자재 가격 하락, 글로벌 공급과잉 등에 따라 수출이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중국, 미국, 아세안, 중남미 등에 대한 수출 및 흑자는 기조를 유지했으며, EU, 일본으로는 수출이 크게 감소했다.
수입은 전자부품, 전기기계부품이 수입 증가를 주도했으며, 제1차금속, 화합물 및 화학제품의 수입이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대만, 중국, 벨기에 등에서 수입 증가세를 보였다.
대일 수입의존도는 17.1%로 역대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대일 수입의존도 하락은 우리 소재부품의 경쟁력 향상, 수입선 전환 등에 기인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최대 무역흑자 상대국인 중국에 대한 수출 및 흑자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중국의 성장률 둔화와 기술력 향상, 차이나 인사이드 등에도 불구하고 우리 소재부품 산업이 대중국 수출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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