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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산업 특화단지 정부지원 비율 상향 조정

  • 등록 2015.03.03 0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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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개 내외의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20일까지 2015년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신청을 받는다. 특히 특화단지의 고도화·첨단화를 촉진하기 위해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 사업의 정부지원 비율을 기존 10%에서 30%로 확대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강화되는 환경기준 및 전력 등 에너지 비용의 상승에 따른 뿌리기업의 비용부담을 완화하고 뿌리기업들의 집적화를 통한 고도화·첨단화를 유도하기 위해 2013년부터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지원 사업을 시행해 왔다.
2013년부터 지금까지 총 12곳의 단지를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했으며, 이중 6곳의 단지에 뿌리기업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 시설 구축을 지원했다. 이러한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 사업을 통해 특화단지 내 입주 뿌리기업들의 생산성 향상, 환경오염 저감, 작업환경 개선 등 다양한 성과가 나왔다.
올해 총 10개 내외의 뿌리산업 특화단지를 지정하기로 했다. 그리고 특화단지로 지정된 단지는 공동활용시설 구축을 위한 지원 사업에 참여가 가능하다. 산업통상자원부 최태현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아직도 뿌리산업이 타산업에 비해 산업단지 입주 비율이 25%로 저조하여 개별 입지에 따른 엄격해지는 환경규제 대응, 에너지 가격 상승 등의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 사업을 통해 뿌리기업들이 집적화를 통해 강화되는 환경기준 및 에너지 비용 상승에 적극 대응하고 나아가 첨단화·고도화를 적극 추진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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