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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공정개선사업에262억원 지원한다

  • 등록 2015.03.03 0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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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제품·공정개선 분야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청이 총 262억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청은 2015년도 제품·공정개선 기술개발사업을 본격 시행하면서 1차분 신청 접수를 지난 2월에 받았다.
제품·공정개선 기술개발사업은 기업환경이 어려운 소기업을 위한 단기·소액의 제품·공정개선 지원사업으로, 과제당 최대 9개월 동안 5천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중기청 관계자는 올해부터 사업 신청 자격을 50인 미만 소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확대하고, 건강진단 연계제도 폐지와 오프라인 신청을 온라인 신청으로 변경하는 등 신청절차를 간소화하여 중소기업의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고 말했다.
신청기업 중에서는 상시근로자 수가 적은 소기업을 우대하며, 사업화 및 수익창출이 용이한 공통 공정기술과 반보(Half-step)기술 과제를 중시하고, 단계별 코칭 실시로 기획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중기청은 우선,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가점이 부여되고, 현장평가와 대면평가 시 시장분석이나 기업의 지속성장에 대한 기여도 등의 사업화 관련 평가지표의 배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중기청은 특히, R&D 지원사업 신청 경험이 적은 중소기업을 위해 5개 지방 중소기업청에 전문가 1인이 상주하며 일대일 전문상담을 시범 실시한다.
한편, 이 사업은 2월에 이어 5월과 8월, 3회에 걸쳐 사업 신청, 접수를 받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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