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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주력산업 혁신 이끌 첨단 뿌리기술 66개 선정

  • 등록 2015.03.03 09: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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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주력산업 혁신을 이끌 첨단 뿌리기술 66개가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뿌리산업의 첨단화·고도화를 위해 주력산업 제품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첨단 뿌리기술을 매년 50~100개 선정하고 있으며, 이번 처음으로 66개 첨단 뿌리기술을 선정해 발표했다. 66개 첨단 뿌리기술에는 초전도 선재를 만드는 표면처리기술, 반도체 처리속도를 7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는 용접·접합기술을 비롯해 오스템퍼링 열처리기술, 사출압출 금형·성형기술 등이 포함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첨단 뿌리기술의 선정은 기술의 혁신성과 주력산업에 대한 시장성을 기준으로 했으며, 특히 3~5년 이내 개발과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뿌리기술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선정된 첨단 뿌리기술 66개는 주조 11개, 금형 13개, 소성가공 11개, 용접 12개, 표면처리 9개, 열처리 10개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개발 단계별로 보면, 기초연구단계 기술 3개, 개발 중 단계 기술 31개, 사업화단계 기술 16개, 고도화단계 기술 16개이다. 산업부는 선정한 66개 기술 중 12개를 우선 '2015년도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293억원)'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첨단 뿌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기업에 대해서는 국내외 글로벌기업과의 매칭사업(2015년 30억원) 등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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