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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 2014 국내 기업의 IT 활용 실태 조사 결과 발표

  • 등록 2015.03.03 09: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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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는 ‘2014년 국내 기업 IT 활용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소기업의 IT 활용 발전 단계가 3단계(기업 간 협업에서의 IT 활용 단계)로 진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기업 내부적으로 IT를 활용했던 수준에서 기업 간 구매·공급 등 협업 부문에 이르기까지 정보시스템을 활용하는 단계로 향상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기업을 포함한 전체 기업의 IT 활용 지수
(기업의 IT 활용 수준을 측정하여 계량화된 수치로 표현하며, 100에 가까울수록 IT 활용 수준이 높다)는 57.7점으로 전년 대비 2.7점 상승했다. 이것은 국내 기업들의 전반적인 IT 활용 수준이 ‘정보시스템을 통해 기업 간 정보 공유 및 협업하는 단계’라는 것을 의미한다.
IT를 활용한 전자적 협업은 납기·물류·재고 등 모든 부분에서 업무 개선 효과를 가져왔다. 스마트폰 등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스마트 오피스 도입 수준은 29%로 전년(22.7%) 대비 6.3% 증가했으며, 주로 이메일 발송 및 확인(91.5%), 업무결재(34.8%) 등의 대내적인 업무와 영업지원(28.2%), 현장지원(18.0%) 등의 대외적인 업무에 활용되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IT 활용 지수 격차는 29.4점으로 큰 폭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중소기업들의 IT 활용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정보시스템 구축 지원 등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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