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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와 포스코건설 안산복합화력발전소 완공

  • 등록 2015.01.27 10: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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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에너지솔루션즈는 포스코건설과 함께 안산복합화력발전소를 24개월만에 완공했다. 이번 완공된 액화천연가스 안산복합화력발전소는 지멘스 H클래스가 사용된 열 병합 발전소로서834MW 전력을 생산한다.
안산복합화력발전소는 아시아에서 4번째로 발전효율 60% 이상의 H클래스 기술이 적용된 상업운전 중인 발전소로, 전력 생산과 함께 안산 거주민을 위한 지역난방을 제공한다. 안산복합화력발전소는 열병합발전을 통해 연료 이용률을 75%까지 끌어올렸으며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7ppm으로 한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발전소 운영은 에스파워사가 담당한다.
지멘스는 안산복합화력발전소에 △SGT6-8000H 가스터빈 2기 △SST6-5000 증기터빈 1기 △SGen6-2000H 수소냉각발전기3기 △BHI폐열회수보일러 2기 △SPPA-T3000 계측제어 시스템 등 주요 장비를 공급했다. 이 발전설비는 다축(multi-shaft) 방식으로 건설 되었으며 지멘스는 가스터빈에 대해 장기간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지멘스는 지금까지 국내 8개 프로젝트에 총 15기의 H클래스 SGT6-8000H 가스터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설치된 전체 복합화력발전소 설비용량은 6.3GW에 달한다. 8개 H클래스 가스터빈 프로젝트 중 4건은 완료됐으며, 나머지 4건은 건설 중이다.
지멘스에너지솔루션즈는 아시아 및 중동 발전 솔루션 시장을 관할하는 지역본부로서 지난 2013년 10월 서울에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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