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일반뉴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스마트한 전시품 안내 기술 개발

  • 등록 2015.01.27 10:38:30
URL복사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박물관에 전시된 전시품을 안내하는 도슨트(docent) 개발에 성공했다. 이 시스템은 ‘앱’으로 만들어져 스마트폰으로 다운 받아 사용하며, 블루투스와 와이파이 통신을 연동해 실내 위치정보에 대한 정밀도를 높였다. 아울러 영상인식 처리 기술을 이용하여 화면을 통해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는 기능, 전시물과 상호 연동하는 아바타 기술 등도 포함했다.
ETRI 연구진은 박물관의 전시품 안내 시스템에 ICT 기술을 접목시켜 전시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가상체험도 가능하게 함으로써 효과적인 정보 전달과 교육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관람객이 유심히 본 전시물을 파악하거나 관람객 분포 등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전시 관리자가 전시물을 바꾸는 경우 등에도 유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관람객이 전시관 입구에 들어섰을 때 대형 화면을 통해 관람 내용을 미리 맛보기로 체험할 수 있으며, 특정 위치에 접근하면 푸시 메시지처럼 자동으로 정보를 스마트폰에 보내고, 게임이나 퀴즈 등의 이벤트도 실행할 수 있다. 또한 SNS를 통해 관람 도중의 느낌이나 사진 등도 게시할 수 있다.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