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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P 컨소시엄, 분산형 전력 시스템을 위한 첫 번째 표준안 공표

  • 등록 2014.11.17 15: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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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AMP(Architects of Modern Power) 컨소시엄이 분산형 전력 시스템의 첨단 전력 변환 기술 개발에 요구되는 공통적인 기계 및 전기적 규격을 위한 첫 번째 표준을 공표했다. 새로운 표준은 디지털 POL(Point-of-Load)과 어드밴스드 버스 DC-DC 컨버터에 대한 것으로,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일렉트로니카 전시회의 CUI 부스(B2-113)에서 AMP 그룹의 제품 시연과 함께 발표됐다.

CUI, 에릭슨 파워 모듈, 무라타 등 3개 회사 연합의 목표는 기술적으로 가장 앞선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실현하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기술 지원으로 구성되는 완벽한 에코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 첫 번째 표준안은 단지 기계적 규격을 정의하는 차원을 넘어 모니터링, 제어, 통신 기능에 대한 표준과 함께, 각사 제품들 간 호환성을 보장하기 위한 플러그앤플레이 상호운용성의 기반이 되는 공통 구성파일 생성에 대한 내용까지 담고 있다.

AMP 그룹 대변인을 맡고 있는 CUI의 마크 아담스(Mark Adams) 어드밴스드 파워 담당 부사장은 “지난 10월 AMP의 출범에 이은 이번 표준안 공표로 우리는 컨소시엄의 공유 기술 로드맵을 이행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첫 걸음을 떼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에릭슨 파워 모듈의 패트릭 르 페브르(Patrick Le Fèvre)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는 “탁월한 공급망 신뢰성을 갖춘 진정한 멀티소스 고효율 전력 생태계를 제공하는 것은 우리 고객들이 안정적으로 생산을 지속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무라타 파워 솔루션의 스티브 핌피스(Steve Pimpis) 전략 제품 마케팅 부사장은 “이처럼 선도적인 기술을 하나의 특정 기업이 아닌 여러 기업의 솔루션을 통해 제공될 수 있도록 한 것에 대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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