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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 - STEAM 초전도 교실 시범운영

  • 등록 2014.09.26 09: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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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은 지난달 30일 ‘2014 경남학생 창의력 페스티벌 창의 콘서트’에서 ‘KERI 찌릿찌릿 STEAM(융합인재교육) 전기교실 프로그램’의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KERI 찌릿찌릿 STEAM 전기교실 프로그램’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는 ‘STEAM 아웃리치 프로그램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강의 중심의 과학교육을 지양하고 학생들이 손으로 만들어 보고 재밌게 과학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식 융합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되며, 오는 12월까지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2015년도부터 교육기부형식으로 본격 운영하게 된다.



‘KERI 찌릿찌릿 STEAM 전기교실’ 프로그램은 초전도교실, 무선전력전송교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찌릿찌릿’(知it, 智it)은 KERI의 교육기부 관련 고유 브랜드로 ‘전기를 제대로 알고, 지혜롭게 활용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초전도교실에 활용되는 초전도체는 일정한 온도 이하(영하 196도)에서 전기저항이 ‘0’이 되고 영구자석 위에서 자기부상하는 특징(마이스너 효과)을 가지고 있다. 초전도 관련 기술은 저항에 의한 손실 없이 전기를 보낼 수 있는 ‘초전도 송전 케이블’, ‘초전도 고속 자기+부상 열차’ 등에 접목할 수 있는 미래 유망 기술이다. KERI는 전기 전문 정부 출연 연구기관으로서 전기현상과 관련된 내용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찌릿찌릿 전기교실’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찌릿찌릿 과학 콘서트’, ‘찾아가는 초전도 교실’ 등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 고취와 이공계로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방학 중 ‘KERI 연구자와 함께하는 진로 상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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