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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CCTV비상벨 전면 교체

  • 등록 2014.07.29 14: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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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군] CCTV비상벨 전면 교체

홍성군이 도내 최초로 관내 CCTV비상벨을 기존의 인터폰 방식에서 IP네트워크 방식으로 전면 교체해 지역 안전도를 한층 높였다. 기존에 설치돼 있던 아날로그 방식은 고장이 잦은 데다 잡음이 심해 명확한 의사소통이 어려웠으나 IP네트워크 방식은 통신품질이 대폭 개선되고 잔고장도 적다.
CCTV비상벨은 위험상황에 처한 주민이 비상벨을 누르면 CCTV 통합관제센터에 벨소리가 울리고 모니터 화면이 자동으로 켜진다. 위험상황에서 관제센터 모니터 요원과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홍성군은 CCTV비상벨을 IP네트워크 방식으로 교체하면 한층 더 높은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기상황 외에 쓰레기 무단투기가 많은 주택가에서는 ‘쓰레기 무단투기를 하지 맙시다’라는 안내멘트를 시간대별로 송출하도록 했다. 이로써 군 관계자는 비상벨이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기능도 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다.
홍성군은 관내의 어린이보호구역 및 도시공원 38개소에 IP네트워크 방식 비상벨을 교체 완료하고, 이후 전 지역 CCTV 지주대에도 비상벨을 도입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예방하고 비상상황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비하고자 설비를 보완했다”며 “앞으로 설치된 CCTV비상벨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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