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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알, ACN과 양해각서 체결로 국내 탄소나노 시장 공략

  • 등록 2014.07.29 1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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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알, ACN과 양해각서 체결로 국내 탄소나노 시장 공략



그래핀튜브 제조기업 옥시알은 지난 7월 3일 어플라이드카본나노(ACN)와 단일벽 탄소나노 튜브(SWCN) 제품 ‘튜발’ 공급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국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번 양해각서로 옥시알은 2015년까지 순도 75% 이상의 SWCNT 제품 튜발 100kg을 탄소나노 복합재료 전문 제조기업 ACN에 공급할 예정이다. 전 세계 연간 생산량이 500kg이 넘지 않는 SWCNT 시장에서 이번 계약은 가장 큰 규모이다.
최근 미국과 유럽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옥시알은 한국 진출을 발판으로 아시아 나노기술 시장을 본격 공략할 예정이다.
SWCNT는 일반적으로 CNT로 불리는 다중벽탄소나노튜브보다 합성이 힘든 고급 소재다. 강철보다 20배 강하며 표면 면적(400m2/g)이 넓고, 직경/길이 비율이 3백만에 달하는 뛰어난 종횡비를 제공한다. 높은 전기와 열전도도(각각 107A/cm2 및 3500W/m·K)로 효율적인 전도체 역할을 한다. 디스플레이용 투명 전도성 필름, 발열 및 방열 소재, 자동차, 고무, 금속, 전지 등 다양한 제품에 첨가제로 활용된다.
옥시알은 최근 세계 1위 나노 기술 업체 자이벡스 테크놀로지 인수를 통해 세계 최대 나노 소재 생산기업으로 발돋움하는 한편 탄소나노튜브를 기반으로 다양한 모디파이어(Modifier)를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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