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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산진, FTA 원산지 확인서 관리 우수기업 인증사업 추진

  • 등록 2014.07.29 10: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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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산진, FTA 원산지 확인서 관리 우수기업 인증사업 추진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중소기업의 원산지확인서 관리 역량 제고를 위해 지난 7월 9일 산업통상자원부 및 경기 FTA 활용지원센터와 MOU를 체결하고 ‘FTA 원산지확인서 관리 우수기업 인증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수출기업이 FTA 체결국으로 수출 시 특혜 관세를 받기 위해서는 한국산임을 증명하는 원산지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하고, 그 원산지 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협력업체로부터 원산지를 확인하는 원산지확인서가 필요하다.
그러나 수출기업과 달리 협력업체는 FTA 특혜관세 혜택 없이 원산지확인서 발급에 필요한 추가적인 비용만 발생하는 이유로 원산지확인서 발급 및 관리에 소극적인 것이 애로사항으로 지적됐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수출기업에 부품을 납품하는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확인서 관리 우수기업 인증사업’을 추진하여 협력업체의 원산지관리 역량을 제고함으로써 수출기업이 FTA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기계산업진흥회 박영탁 부회장은 “기계분야 전문 관세법인의 객관적인 심사를 통과한 기업에 한해 인증을 부여해, 수출기업이 믿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인증받은 협력기업에 대해서는 진흥회가 수행하는 각종 전시회와 수출지원사업을 통해 비용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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