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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 청정 제주에 세계 최대 바이오발전소 운영

  • 등록 2014.07.28 15: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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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청정 제주에 세계 최대 바이오발전소 운영



한국남부발전이 청정 제주에 미국 하와이 Kahe Power 90MW를 넘어서는 100MW급 세계 최대 바이오발전소를 본격 운영한다. 남부발전은 최근 중유를 연소하던 남제주화력발전소의 연료를 바이오중유로 대체했다. 바이오중유는 동식물성 유지, 팜유 및 팜부산물 등 바이오매스를 원료로 생산되는 재생에너지의 일종이다.
발전 단가는 중유 대비 21% 비싸지만 대기오염물질인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 미세먼지 배출을 각각 70%, 16%, 33% 줄이는 등 온실가스 배출저감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바이오연료 연소 시 REC 인증이 허용돼 RPS 의무 공급량 확보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남부발전은 지난 2012년 정부와 석유관리원, 한전 전력연구원, 국내 4개 발전사와 바이오중유를 발전용 연료로서 상용화하기 위한 공동협약을 착수한 바 있다. 최근에는 시험연소와 사용 전 검사를 성공리에 마무리, 남제주화력발전소를 신재생설비로 탈바꿈하기 위한 밑작업을 마쳤다.
이를 통해 남부발전은 환경보전을 통한 사회적 책임 완수는 물론 정부의 RPS 제도 이행에 적극 부응할 뿐 아니라 2MW 육상풍력발전기 120기 (240MW) 건설에 상응하는 연간 34만4천 톤 CO2 감축 효과도 기대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의 Carbon Free Island 정책 구현에도 일익을 담당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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