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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월드클래스 기업 56개사 지정,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육성

  • 등록 2014.06.30 14: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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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월드클래스 기업 56개사 지정,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육성


중소기업청이 ‘2014년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지원 대상으로 56개 기업을 선정, 지정서를 수여했다.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는 2017년까지 세계적인 전문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해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유망 중소·중견기업을 선정,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총 100개 기업을 뽑았으며, 올해는 요건심사, 분야평가, 현장실사, 종합평가의 4단계 심층 평가를 통해 56개사를 추가 지정했다.
이날 지정서를 받은 기업들은 앞으로 산업기술평가관리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정책 금융기관 등으로 구성된 20개 지원기관 협의체를 통해 연구개발, 해외진출, 인력, 금융, 경영 컨설팅 등에 관한 맞춤형 종합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올해는 민간 금융기관인 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이 지원기관으로 추가되어 기업 대출 금리를 최대 1.8%까지 완화하여 적용한다. 또한 해외 진출시 현지금융지원, 금융컨설팅 무료제공, 각종 수수료 면제, 전담직원제 운영 등의 우대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지난 3년간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지원을 받은 100개사는 기업 스스로의 성장 노력과 지원기관들의 맞춤형 지원이 더해져 최근 그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매출, 수출, 고용이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여 선정전 대비 평균 매출액 16.6%, 수출액 20.7%, 고용 9.5%가 증가했다.
이날 한정화 청장은 서울반도체, 와이지원 등 월드클래스 기업대표들의 성공사례를 청취한 후 월드클래스 300 기업들은 대한민국 국가대표라는 자부심을 갖고 창조경제를 이끌 당당한 주역이 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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