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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KETI]개방형 사물인터넷 플랫폼 본격화

  • 등록 2014.06.30 13: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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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KETI]개방형 사물인터넷 플랫폼 본격화

SK텔레콤은 전자부품연구원(KETI)과 사물인터넷 분야 플랫폼 사업화 협력 및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SK텔레콤과 KETI는 2011년 말부터 개방형 IoT 플랫폼인 '모비우스(Mobius)' 연구개발을 함께 추진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올 하반기를 목표로 연구개발 결과물을 상용화 하는 등 본격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픈 M2M 플랫폼이 주로 M2M 단말의 접속 및 원격관리 기능 등에 초점을 맞춘 반면, ‘모비우스’는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IoT 디바이스 및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B2C 제품도 지원한다. ‘모비우스’가 상용화되면 중소기업 및 창업벤처 등 개발자 누구나 IoT 서비스 및 제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되며, 개방형 마켓플레이스도 제공돼 IoT 산업 생태계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ETI와 SK텔레콤은 ‘모비우스’ 연구개발 과제를 중심으로 지난 2012년부터 국제 표준화 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런 국제 표준화 노력으로 올해 8월에는 ‘모비우스’의 내용이 반영된 oneM2M Release 1.0 핵심 아키텍쳐 및 프로토콜 규격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명근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은 “플랫폼의 핵심기능은 다양한 플레이어가 참여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며, 향후 ‘모비우스’가 국내 IoT 산업의 발전과 해외 진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사물인터넷포럼의 의장으로서 본격적으로 개화하는 IoT 산업의 국제 표준화에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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