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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츠, 7번째 안전 세미나 성료

  • 등록 2014.06.30 11: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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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츠, 7번째 안전 세미나 성료



제7회 필츠 안전 세미나(PSST)가 지난 5월 22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2012년부터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안전 세미나는 안전의 기본 개념부터 EN ISO 1389-1에 대한 이론과 실습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루고 있다.
필츠는 이번 세미나에 LOTO(Log Out Tag Out)를 새롭게 추가했다. LOTO는 현재 유럽, 미주지역에서 주요하게 다루는 안전서비스이며, 기계설비의 유지보수 또는 시운전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는 조치와 과정들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필츠는 또 세미나에 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도원 박대식 원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보이지 않는 안전’에 대한 다양한 위험사례를 공유했다.
박대식 원장은 LOTO 시스템에 대해 “작업자가 유지보수 등을 위해 기계를 멈추고 기계 안으로 들어가거나 기계에 접근했을 때 이를 모르는 다른 작업자가 기기를 재작동시키면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며,“큰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기계 주변에 반드시 비상정지 스위치와 같은 안전장치와 임의로 기계를 재시동할 수 없도록 자물쇠 또는 표시카드를 설치해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양한 안전주제를 다룬 필츠 안전세미나에는 울산지역의 현대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포스코 등이 참석했다. 특히 울산 현대자동차의 설계, 보전, 설비제어, 자동화설계팀 등의 참여로 현대자동차 내의 높아진 안전의식과 관심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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