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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포드 - 차세대 자동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개발

  • 등록 2014.06.27 17: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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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포드
차세대 자동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개발




삼성SDI는 미국의 메이저 자동차 회사인 포드와 공동으로 차세대 자동차용 리튬이온 배터리를 개발하기로 했다.
양사는 먼저 일반 자동차의 납축 배터리를 100% 대체 가능한 ‘초경량 리튬이온 배터리 콘셉트’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납축 배터리 대비 40% 이상 무게를 줄일 수 있고, 포드의 차세대 콘셉트카에 이 배터리를 채용할 경우 배터리 무게와 사이즈를 추가로 절감해 에너지 효율을 대폭 개선할 수 있다. 특히 삼성SDI는 이 '초경량 리튬이온 배터리 콘셉트' 개발을 통해 주행거리 향상 등 전기차용 배터리 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삼성SDI는 소형 2차전지 1위의 경쟁력을 중대형으로 확대해 글로벌 완성차 메이커인 BMW를 비롯, 미국의 크라이슬러, 인도의 마힌드라 등과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세계 최대 용량인 삼성SDI의 60Ah(암페어)급 배터리를 탑재한 BMW i3가 작년 하반기부터 본격 출시되면서, 시장의 뜨거운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올해 출시 예정인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BMW i8은 이미 초도 주문량이 완판되는 등 인기를 끌면서 삼성SDI의 배터리의 우수성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또한 삼성SDI는 미국 전기차 개발 컨소시엄(USABC)과 공동으로 차세대 전기 자동차용 전지를 현재 개발 중이다. USABC는 미국 에너지국과 제너럴모터스(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국의 자동차 3사가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탑재할 고성능 전지를 개발하기 위해 구성한 컨소시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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