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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이라크서 스마트그리드 사업 수주

  • 등록 2014.05.26 15: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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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이라크서 스마트그리드 사업 수주   

LS산전이 이라크에서 스마트그리드 핵심 기술인 AMI(지능형 원격검침 인프라) 사업을 수주했다.
계약 금액은 5,224만 달러(한화 약 536억 원)로 AMI 국제 입찰 프로젝트로서는 세계 최대 규모다.
LS산전은 지난 5월 13일 레바논 베이루트 소재 피니시아호텔에서 LS산전 김종한 스마트그리드사업부장과 이라크 전력청 와피 무하메드 알마야히 전력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MOE가 발주한 AMI 사업에 대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AMI는 전력 소비자와 전력 공급자 간 전력 사용 및 요금 정보, 실시간 요금 정산과 원격 전력 차단 등이 가능하며, 더 나아가 전력수요 변동에 따른 가전 및 전력기기 제어 등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로, 스마트그리드의 핵심으로 꼽힌다.
이번 계약에 따라 LS산전은 계량정보 운영과 전기요금 과금, 고객관리 등 선진 스마트그리드 기술이 적용된 AMI 센터 19개를 이라크 전역에 걸쳐 구축하게 된다.
또한 바그다드 및 주요 지역의 변전소와 수용가에 대해 스마트미터 11만 대를 보급해 전력운영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DCC(배전제어센터)와 공유하고, 이 같은 정보를 CCC(중앙제어센터)가 통합 관리해 전력수요 관리 및 전기요금 정산 등 스마트그리드 기반의 첨단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LS산전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이라크 전력 인프라 사업에서만 총 4억 4,400만 달러가 넘는 수주액을 기록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3년간 누적 수주액은 5억 달러에 육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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