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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기계산업 2분기 생산 규모 113조원 전망

  • 등록 2014.05.26 15: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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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기계산업 2분기 생산 규모 113조원 전망      

2/4분기 기계산업은 미국 등 선진국 경기 안정세 지속에 힘입어 수출과 생산이 소폭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기계산업 동향연구회에 따르면 5대 기계산업(선박 제외) 생산은 113조원, 수출은 497억 4000만 달러, 무역수지 흑자는 242억 6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5대 기계산업 가운데 하나인 일반기계는 생산 29조 9000억원, 수출 121억 5000만 달러, 무역수지 흑자는 28억 3000만 달러였다.
동향연구회 연구위원들은 기계산업 경기가 미약하나마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원화 강세와 엔저 재발, 중국 경기둔화 등이 향후 수출 회복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연구위원들은 또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경기가 다소 회복된다고 전제할 때, 2/4분기 중 수출에서는 베어링, 가스연소기, 전기기기, 농기계, 금형, 공구 등이 호전 또는 매우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생산의 경우 공작기계와 농기계, 베어링, 전기기기 등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기계산업진흥회의 계량분석 결과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이 올해 달러당 986원까지 하락할 경우 일반기계의 연간 수출이 애초 전망 대비 약 8억 달러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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