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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부부처 ICT R&D 기능 총괄관리]

  • 등록 2014.05.26 14:4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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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부부처 ICT R&D 기능 총괄관리]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그동안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의 산하기관에 분산돼 있던 ICT R&D 기능을 총괄하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4월 30일자로 관련부처 간 협의를 거쳐 이 같은 기능조정 방안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정부는 NIPA,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산업기술진흥원, 방송통신전파진흥원, 콘텐츠진흥원 등 공공기관으로 나눠 관리하던 ICT R&D 기능을 NIPA에 일원화 했다.
NIPA가 ICT R&D의 정책에서부터 기획 및 평가, 기술사업화까지 관리하게 되면서 정부는 부처 산하 공공기관에 분산된 ICT R&D 인력 137명을 NIPA 내 전담조직으로 통합하기로 했다. NIPA의 정원은 현재 303명에서 387명으로 늘어날 예정이며, 예산은 4485억 원에서 1조 851억 원으로, 6000억 원 이상 늘어난다.
정부는 또 ICT 창업기업의 해외진출과 사물인터넷 등 ICT 신산업 육성을 위해 핵심역량 위주로 공공기관 기능을 조절하기로 했다.
인터넷진흥원의 해외진출 지원사업과 각종 신사업은 NIPA로 일원화하고, 전자거래나 전자문서 관련 업무는 NIPA에서 인터넷진흥원으로 이관하기로 했다.
김성진 기재부 제도기획과장은 “정보화 분야의 기능 조정은 공공기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켜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면서 “개인정보보호와 관련된 사항은 범정부 개인정보 보호 태스크포스(TF) 논의 결과에 따라 기능을 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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