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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기반 지능형 자동차 부품시험장 준공…ISO 30개 시험 가능

  • 등록 2014.04.28 1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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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기반 지능형 자동차 부품시험장 준공…ISO 30개 시험 가능



시속 200km 이상을 달리며 차량 간 통신시험을 할 수 있는 최첨단 시험장이 국내 최초로 가동된다.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은 정부·산업계·학계 등 3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ITS 지능형 자동차 부품시험장 준공식을 지난 4월 2일 가졌다.
ITS 지능형 자동차 부품시험장은 지능형 자동차 부품 육성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총사업비 975억원을 투자하여 부지 면적 39만4,565제곱미터 규모로 조성한 대규모 사업        이다.
이 시험장은 시속 204km까지 주행이 가능한 ITS 고속 주회로와 차량·도로연계 시험 교차로 등 총 17개의 시험로로 구성돼 있다.
또한 ISO/TC 204 ITS 세부 시험항목 37개 중 30개 시험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국내 최초 시험장 전 구간에 기지국과 차량 간 근거리 전용 통신 및 무선랜 네트워크도 구축됐다. 시험장은 또 차세대 무선교통 통신인 웨이브 기술이 구현되도록 설계되어 차량­차량 간, 차량­도로 간 실시간 통신이 가능하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정책관은 “ITS 기반 지능형 자동차 부품 시험장을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에서 적극 활용하여 향후 국내 기업의 부품 수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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