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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스마트 센서’ 육성 본격 시동

  • 등록 2014.03.27 14: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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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스마트 센서’ 육성 본격 시동   

정부는 사물인터넷(IoE)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센서 분야를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 센서 심포지엄’에서 올해 예산 확보를 통해 내년부터 향후 6년간 총 1,508억원을 첨단 스마트 센서 육성사업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를 위해 첨단 스마트 센서 원천기술과 유망 제품을 개발하고 현장 중심의 기업 맞춤형 고급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세계 센서 시장은 2012년 796억 달러에서 2020년 1,417억 달러로, 국내 시장 역시 2012년 54억 달러에서 2020년 99억 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내 센서 전문기업은 기술력이 매우 취약한 가운데 대부분 품목을 수입에 의존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이 매우 열악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지난 2012년 12월 ‘센서산업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2013년 하반기·첨단 센서 육성사업’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를 마치고 이번 육성계획을 발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는 현재 추진 중인 13개 ‘산업 엔진 프로젝트’ 중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자율주행 자동차 등과 같이 첨단 스마트 센서의 활용도가 높은 과제들과 연계하여 향후 개발될 스마트 센서의 상용화와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제고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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