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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I, 단락발전기 재권선 공사 완공…단락시험 재개

  • 등록 2014.03.27 14: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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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I, 단락발전기 재권선 공사 완공…단락시험 재개



KERI가 단락발전기(4000MVA) 재권선 공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시험인증 서비스에 들어갔다.
KERI(한국전기연구원)는 지난달 12일, 두산중공업, 한국플랜테크 등 공사 관련 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단락발전기 재권선공사 준공 및 안전운전 기원 기념식을 가졌다.
KERI가 보유한 시험인증 핵심 설비인 4000MVA급 단락발전기는 전력기기의 신뢰성을 평가하는 국내 유일의 시설로 1982년에 준공됐다. 이미 설계수명 30년을 초과해 운전 중에 사고가 발생할 개연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었다. 불시에 심대한 고장이 발생할 경우 예방정비보다 비용이 3배 이상 소요된다.
KERI는 2007년부터 3년간 2차례 전문 진단한 결과, 발전기 내부의 절연물에 열화상태가 심각할 뿐만 아니라 열화의 진행속도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음을 확인 지난해 9월부터 대대적인 정비와 재권선 공사에 들어갔다.
재권선 공사는 국내 기술축적을 도모하는 한편, 공사비용과 유지보수의 편의성 등을 고려하여 국내 기업인 두산중공업에서 마무리 작업을 진행했다. 단락발전기의 재권선 공사는 국내에서 최초로 수행되는 작업이다. KERI는 재권선 공사의 성공적인 마무리로 지난달 17일부터 단락시험을 본격적으로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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