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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 등록 2014.03.27 11: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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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해외 법인과 공조로 매출 확대


LS전선은 인도 법인(LSCI)과 협력하여 지난달 5일, 인도전력청(PGCIL ; PowerGrid Corporation of India)과 1천만달러 규모의 증용량 전선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LS전선은 인도, 베트남, 중국 등 해외 생산 법인과의 공조로 유럽과 일본 전선 업체들을 제치고 잇따라 수주에 성공한 셈이다. 이번에 계약한 제품은 기존 송전탑을 그대로 둔 채 전선의 교체만으로 2배의 전력을 송전할 수 있는 에너지 고효율 제품으로 송전탑 추가 건설로 인한 주민 분쟁을 최소화할 수 있는 첨단 제품이다.
LS전선은 일본 제이파워 사 등과의 각축전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납품 실적을 기반으로 LSCI의 현지 영업망을 적극 활용한 것이 수주의 결정적인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LSCI는 지난 1월 국빈 방문 기간 중 인도 최대의 가전 업체인 비디오콘 사와 통신 제품 납품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또 LS전선은 지난 2월 말 베트남 법인(LS-VINA)과 공동으로 칠레 지하철공사의 5백만달러 규모의 케이블을 수주했다. LS-VINA에서 제품을 생산하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촉박한 납품 일정을 맞 춤으로써 글로벌 1위 전선 업체인 이탈리아 프리스미안 사를 제치고 수주할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외에도 LS전선은 오는 8월 납품 예정인 베네수엘라 전력청 납품 케이블 중 일부를 중국의 LS홍치전선(LSHQ)에서 생산하는 등 해외 법인과의 공조를 확대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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