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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삼성물산

  • 등록 2014.03.27 11: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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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삼성물산
433MW 규모 멕시코 가스복합 발전소 준공


한국전력과 삼성물산 상사 부문은 지난 3월 4일 멕시코 치와와 주 현지에서 한전 조환익 사장, 김정수 삼성물산 부사장을 비롯한 치와와 주지사, 멕시코연방전력청(CFE) 인사, 주멕시코 한국대사 및 한국수출입은행을 포함한 대주단 대표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33MW 규모의 노르테II 가스복합화력 발전소 준공식을 거행했다.
이번에 준공한 433MW급 노르테II 가스복합화력 발전사업은 멕시코 정부가 발주한 BOO(Build, Own, Operate) 방식의 민자 발전 사업으로 한전은 최대 주주로서 향후 25년간 발전소를 운영하면서 투자수익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스페인계와 일본계가 양분하고 있었던 멕시코 민자 발전 시장에 한국컨소시엄(한전, 삼성물산)이 Iberdrola사, Abengoa사, 미츠비시, 미쯔이 등 세계 유수 민자 발전 사업자와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한국수출입은행의 적극적인 금융 지원에 힘입어 ’10년 8월 수주한 사업으로 금번에 발전소를 성공적으로 준공함으로써 중남미 시장에서 한전의 수주 능력뿐 아니라 건설 관리 능력을 대내외에 과시하게 됐다.
동 사업은 멕시코 정부 기관인 멕시코 연방전력청이 발전소 생산 전력의 100% 구입 및 전력요금 지급을 보증하는 안정적인 사업 구조로 한전은 생산 전력 판매를 통해 투자 지분 56% 기준으로 향후 25년간 약 2억1천만달러의 순이익을 실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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