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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산업 육성에 전년대비 26% 증가한 593억원 지원

  • 등록 2014.01.28 17: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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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산업 육성에 전년대비 26% 증가한 593억원 지원




2014년에는 뿌리산업의 진흥 및 첨단화· 고도화를 위해 지난해에 비해 약 26%가 증가한 593억원이 지원된다. 이는 뿌리산업의 첨단화· 고도화가 이루어지지 않고는 자동차· 조선· IT 등 주력 제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은 어렵다는 점을 공감하고 이를 적극 육성· 지원하기 위한 정책적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우선 뿌리기업의 입지· 환경규제 대응에 따른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뿌리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에 지난해보다 205% 증가한 61억원이 지원된다. 각지에 흩어져 있는 뿌리기업들을 집적화하여 개별적인 환경규제 대응에 따른 과다한 비용을 절감하고 입지 문제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안에 약 10개 내외의 뿌리기업 집적단지를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하고 공동활용시설 구축을 지원한다.
또한 수작업 위주의 뿌리기업 작업현장에 자동화· 첨단화 설비를 구축하는데 20억원을 지원하여 뿌리기업의 생산성 제고, 작업환경 개선 및 노무인력 확보의 애로문제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뿌리기업의 입지· 환경문제 해소 외에도, 주력 제조업의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첨단 핵심뿌리기술의 개발 및 선점을 위해서도 올해에 전년대비 18% 증가한 272억원을 지원한다.
뿌리산업 인력 수급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인 연구인력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올해부터 신규로 ‘뿌리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을 신설하고 18억원을 배정하여 뿌리기업 연구개발을 위한 석· 박사급 인력배출이 지원된다.
또한 지역의 뿌리기업에 근접해서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기업 차원에서 구비하기 어려운 시제품 생산용 파일럿 장비를 구축· 지원하기 위한 뿌리기술지원센터를 시흥, 진주, 김제, 광주, 고령, 부산, 울산 등 7개 지역에 구축하기 위해 올해에 전년대비 11.5% 증가한 163억원을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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