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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세계 최초 후판전용 RFID 개발

  • 등록 2014.01.28 14: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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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세계 최초 후판전용 RFID 개발


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후판전용 RFID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현재 포스코는 둥글게 말린 코일제품에 플래그 태그 형식의 RFID 태그를 부착해 제품 적재위치 등의 정보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 방식은 찾고자 하는 후판의 위치와 재고를 파악할 때 직원이 육안으로 직접 제품을 확인해야 했다. 이는 상당한 시간과 인력을 투입해도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가 잦아 물류관리 비효율성의 원인으로 꼽혔다.



포스코엔지니어링연구센터 시스템설계연구그룹은 RFID 전문기업 인포에스티와 4년 여 만에 후판전용 RFID 태그와 고정형 RFID 안테나, 크레인 탑재형 자동스캐닝 로봇을 개발했다. 이는 후판제품에 RFID 태그를 부착하면 크레인에 탑재된 자동스캐닝 로봇이 이를 자동으로 스캔, 후판제품에 대한 정보를 얻는 방식으로 광폭재와 협폭재 사이가 1m 가량 차이나도 RFID 태그를 인식할 수 있다.
이번 기술개발로 포스코는 야드 관리 수준을 높이고 작업과정을 개선하게 됐다. 또한 후판제품공장뿐 아니라 국내 제조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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