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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2014년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 발표

  • 등록 2014.01.28 14: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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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2014년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 발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3년도 ‘마약류대책협의회’에서 지난해 마약류 관리 정책의 성과를 평가하고 ‘2014년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최근 마약류 밀반입 및 유통 등의 동향은 ▲합성대마 등 신종마약류의 급증 ▲국제우편 등 신경로를 통한 밀반입 증가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 불법사용 증가 등이 특징이다.
이에 따른 2014년 종합대책의 주요내용은 △신종 유사마약 신속 대응체계 보강 △불법마약류 밀반입·유통 취약지역 단속강화 △의료용 마약류 상시 모니터링 체계 확립 △마약류 중독자 치료·사회복귀 사업 활성화 △국제협력 강화 △마약류·환각물질 오남용 예방 홍보교육 다각화 등 6가지 과제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국과수는 합성대마 등 신종·변종 물질의 국내외 남용 경향을 분석하게 된다. 단속 및 의료용 마약류의 모니터링을 위해 식약처는 마약류의 외부포장 등에 RFID를 부착해, 제조·판매·사용 전 과정을 전산적으로 수집·저장·관리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하며, 검찰청, 경찰청, 지자체 등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적발율이 높은 기획합동감시를 실시한다.
범정부 마약류대책협의체는 “주무부처인 식약처와 관련부처 등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앞으로도 마약류에 대한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보다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실효성 있는 마약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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