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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유럽금형전시회서 1,250만달러 수출상담실적 달성

  • 등록 2013.12.31 15: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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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유럽금형전시회서 1,250만달러 수출상담실적 달성




우리나라 금형산업이 유럽에서 시장개척 성과를 거두었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12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박람회장에서 열린 2013 유럽금형전시회(EUROMOLD 2013)에 조합원 16개사를 파견하여 1,250만달러의 상담실적 등 높은 성과를 올렸다.
EUROMOLD 2013는 전 세계 40개국 1,600여개사가 출품하는 세계 최대 금형전문 전시회로, 올해 20회째를 맞이했다. 최근 유럽은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침체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으나, 조합원 16개사가 함께 마련한 한국관에는 독일, 중국, 일본 등 유망 수요 국가에서 280여명의 바이어가 내방하여 활발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독일은 재정위기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여느 유럽 국가와는 달리 경기가 매우 활발하였다. 이에 따라 자동차 금형을 중심으로 첨단 가전, 금형 부품 등에 대한 수출상담이 활발히 진행되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독일 금형업계의 전문가에 따르면 “독일이 선진기술력과 경쟁력에 대한 자부심으로 자국의 금형업체만을 고집했던 과거와는 달리 최근에는 한국을 비롯해 해외로부터의 소싱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유럽금형전시회 참관객들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3D 프린터 관련 기술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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