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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모바일 연결성+HMI’ 강화 지능형 운전석 모듈 개발

  • 등록 2013.12.04 08: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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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모바일 연결성+HMI’ 강화 지능형 운전석 모듈 개발



LG전자가 외부 스마트 기기와의 연결성과 음성·동작 인식 등 ‘HMI(인간-기계 인터페이스)’ 기능을 강화한 차세대 지능형 자동차용 운전석 모듈 개발에 나서 내년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섀시(Chassis) 및 프런트 엔드 모듈과 함께 자동차 3대 핵심 모듈인 ‘칵핏(Cockpit) 모듈’ 시장에 본격 진입하는 것이다.
최근 자동차용 칵핏은 다양한 전자 부품과의 상호 연동이 중요해지면서 모듈 단위 개발이 대세다. 특히 스마트폰을 비롯한 모바일 기기와 가전제품의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자동차 환경에 접목하는 HMI 혁신이 주목받고 있다. 음성 인식과 진동 반응(햅틱), 영상 등 다양한 HMI를 통해 운전자가 보다 자연스럽게 차량을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차량 주행의 안전성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더욱 편리한 방식으로 차량 기능을 제어하는 것이 핵심이다.
업계 관계자는 “LG전자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엔지니어링 기술과 주요 계열사의 핵심 부품을 연계하면 차세대 스마트카용 칵핏 모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해외 완성차 업체들도 LG전자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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