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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NFC 스마트카드 사업 호조

  • 등록 2013.12.03 14: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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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NFC 스마트카드 사업 호조


SK C&C의 NFC 스마트카드 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SK C&C는 ‘NFC 유심(USIM)’ 제품 사업본격화를 시작한 지난 2011년 이후 지난 10월까지 국내 시장에 공급한 NFC 유심 카드 누적 판매량이 650만개를 넘어섰다고 지난 11월 12일 밝혔다.
‘NFC 유심’이란 결재 등 중요 정보 및 보안이 강화된 NFC 환경에서 정보를 저장하기 위해 단말기에 설치된 NFC 칩과 연동되는 유심을 말한다.
SK C&C는 “국내 시장의 확대와 함께 ‘NFC on 유심’ 등의 전문성을 갖고 다양한 제품군을 개발 공급함으로써 관련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SK C&C는 국내 사업을 바탕으로 올해 초 해외진출을 선언하고 2015년에는 연간 5000만개의 NFC 심(SIM) 카드를 해외시장에 판매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법인 및 현지 파트너를 통해 차이나텔레콤에 관련 제품공급을 협의 중이며, 싱가폴 1위 통신사업자 싱텔그룹을 중심으로 싱가폴, 인도네시아, 태국, 호주 등에 공급협상도 진행 중이다. 내년 상반기부터는 본격적인 해외공급이 시작될 전망이다.
김민석 SK C&C 모바일 사업 본부장은 “2011년부터 이통사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NFC 유심 상품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며 “향후 보다폰, 싱텔, 차이나유니콤 등 모바일 커머스 솔루션 공급 성과를 기반으로 해외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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