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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RFID기반 마약류 관리 시범사업 실시

  • 등록 2013.12.03 14: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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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RFID기반 마약류 관리 시범사업 실시



미래창조과학부가 식약처와 함께 ‘RFID기반 마약류 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1월 12일 밝혔다. 식약처는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RFID 우선 적용 마약류 24종을 선정했으며, 컨소시엄들이 이번에 RFID를 적용하기로 제안한 마약류는 프로포폴, 펜타닐 등 총 12종 300만 개에 이른다. 또 RFID태그는 카톤(소박스), 바틀(병) 등 마약류 외부 포장뿐만 아니라 앰플과 바이알 등 주사제 용기에도 부착된다.
제약사·도매상·병원은 의약품의 생산·판매·사용 시 태그에 내장된 고유 식별번호를 리더기로 읽어서 식약처 전산시스템에 보고하게 된다. 이를 통해 허위·누락 보고 확인 및 정밀한 환자별 오남용 관리가 가능해지고, 기존 수작업 중심의 마약류 관리가 자동화될 것으로 미래부는 기대했다. 또 RFID 사용이 의무화된다면 연간 1억 개 이상(사용단위) 태그 및 관련 장비들의 수요유발이 예상된다.
이번 사업에는 하나·환인·명인·명문 및 한국화이자 등 국내외 대표 마약류 제조·수입 제약사와 서울대·분당서울대·건양대 병원 등 대형 병원이 대거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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