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일반뉴스

인천 IT기업 2013 홍콩전자전서 높은 성과 거둬

  • 등록 2013.11.08 11:12:37
URL복사

인천 IT기업
2013 홍콩전자전서 높은 성과 거둬


인천 IT기업들이 지난 10월 13~16일 열린 ‘홍콩전자전2013(Hong Kong Electronics Fair 2013)’에서 28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벌이는 등 해외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홍콩전자전에는 인천 IT기업 9곳 등 총 142개의 한국 기업이 참여했다. 인천 IT기업들은 박람회에서 동남아시아, 중동, 유럽 등의 바이어들과 총 219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스마트 전자제품 주변기기 제조업체 피플은 4인치 스마트 폰, 10인치 태블릿 PC 등 거치 가능한 제품과 귀 건강을 고려해 설계한 이어폰 등의 다양한 신제품을 내놓아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신제품 중 거치대는 20만 달러 규모의 현장 계약이 성사됐다. 또한 음주측정기 개발·생산 업체인 디에이텍은 기존 거래가 있던 바이어를 박람회 현장에서 만나 15만 달러 추가 주문을 받았다. 
모바일 프리젠터 생산업체 초이스테크놀로지는 인벤션 제품으로 선정돼 별도의 전시장에서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홍보해 약 25만 달러의 계약 체결 가능성을 보였고, CCTV 카메라 보안회사 비바코리아는 해외 바이어들에게 소형 카메라 개발 의뢰를 받았다.
기업들의 전시회 참가를 도운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측은 “저가의 중국산 제품이 쏟아지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만의 기술력과 지속적인 마케팅으로 결실을 얻은 것 같다. 상담이 실제 수출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사후 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