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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병원 스마트 폰 이용한 ‘원격당뇨관리’ 실시

  • 등록 2013.11.08 11: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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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병원
스마트 폰 이용한 ‘원격당뇨관리’ 실시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 당뇨병센터는 지난 9월 23일부터 강남구 지역 독거노인 14명에 대해 스마트 폰을 통한 지속적 혈당수치 점검과 건강관리 자문 제공 시범 사업을 펼친다.
당뇨와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거동이 힘든 독거노인들은 그동안 정기적인 병원 방문 대신 지역 보건소 소속 가정방문간호사로부터 검진과 간단한 투약을 받아왔다. 하지만 전문 의료진에 의한 지속적인 관리가 부족해 맞춤형 건강관리가 이뤄지지 못했다.
이에 강남세브란스 당뇨병센터에서는 대상자들에게 매번 혈당수치가 자동으로 저장되는 전용 혈당측정기를 제공, 주1회 저장된 혈당측정 정보를 자동으로 가져오고 저장할 수 있는 NFC 칩이 내장된 휴대폰을 가지고 대상자들의 집을 방문할 예정이다.
당뇨병센터 안철우 소장은 “휴대폰에 저장된 혈당 측정 정보는 전문 교수진에 의해 분석돼 개인별 당뇨관리에 필요한 약물처방과 생활습관 교정 등의 진료자문을 제공할 것”이며 “원격당뇨관리를 통해 기존 당뇨질환의 악화 및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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