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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산업혁명 핵심기술은 ‘CPS’…구현은 플랫폼 안정화

  • 등록 2013.11.05 23: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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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산업혁명 핵심기술은 ‘CPS’…구현은 플랫폼 안정화



“우리는 4세대 산업혁명을 앞두고 있으며 그 핵심기술은 Cyber-Physical System(CPS)이 될 것이다.” 지난 10월 15일 열린 그래픽 기반 시스템 디자인 컨퍼런스 ‘NIDays 2013’에서 한국NI 김주엽 대표는 미래 자동화 산업을 이렇게 전망하고 Cyber-Physical System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플랫폼의 안정화가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NIDays 2013은 측정 및 계측 관련 신기술 동향과 솔루션 등 5개 트랙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과학자와 엔지니어 등 700여 명이 참석해 NI의 신기술을 누렸다.
한국NI 황지호 본부장은 세션 발표에 앞서 지난 1년 동안 준비한 NI의 측정, 제어, 무선통신 등과 관련된 신제품 및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된 솔루션을 종합적으로 소개했다.
황지호 본부장은 특히 미래의 생산 자동화는 Cyber-Physical System이 핵심 기술로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3세대 산업혁명에서는 로봇이 인간이 하던 단순한 작업을 대신 했다면 4세대 산업혁명에서는 로봇이 지능을 가지고 네트워크화가 되어서 스스로 인지하고 판단하는 작업 능력을 갖추게 된다. 그 핵심 기술에는 Cyber-Physical System이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다.
LabVIEW에 대해서도 황 본부장은 개발자들이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샘플 프로젝트 등 성능을 대폭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황 본부장은 또 측정 부문에서 고객들의 요구사항이 점점 까다로워지고 있다며 NI는 극한 상황에서도 측정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 ‘NI cDAQ-9188XT’도 선보였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40~70℃의 온도, 50g의 충격, 5g의 진동에서도 작동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Zynq와 리눅스를 적용한 신개념 CompactRIO, LabVIEW로 구현하는 RF 통신 시스템, LabVIEW 기반 임베디드 모션 제어 기술, 5G 이동통신 연구를 위한 SDR 플랫폼의 활용 등에 대해서 세션 발표자들과 함께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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