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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인 화학물질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구미산단 화학물질 입체지도 만든다

  • 등록 2013.10.29 13: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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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인 화학물질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구미산단 화학물질 입체지도 만든다


대구지방환경청과 구미상공회의소,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가 구미지역 화학사고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해 지난 16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구미산단 ‘화학물질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대구지방환경청은 시스템 구축을 위한 행정지원 및 실무협의회 운영을, 구미상공회의소는 시스템 구축·운영 지원을,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는 시스템 구축 및 유지·관리를 맡기로 했다.
구미지역에는 약 150여 개의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전자업종 밀집으로 대구·경북 불산 취급사업장의 44%가 위치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불산사고 이후 구미지역에 대한 안전관리 시스템 강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그 결과 대구지방환경청과 구미상공회의소가 평시에 화학물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사고 시에는 효율적인 피해방지 및 대응에 필요한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전문기관인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를 참여시켜 국내 최초로 고해상도의 화학물질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이번에 구축되는 시스템은 구미지역의 지리 및 건물 정보를 3차원으로 구축하고, 그 위에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화학물질 취급물질 종류·보관 정보 및 취급시설 정보를 담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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