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일반뉴스

미래창조과학부 / ODA 통해 중소 ICT 장비회사 지원키로

  • 등록 2013.09.30 11:43:28
URL복사

미래창조과학부 / ODA 통해 중소 ICT 장비회사 지원키로



미래창조과학부가 해외 개도국 대상의 ODA를 통해 국내 ICT 관련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지난달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최근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한국신문방송편집인회의 토론회에서 “미국은 공적개발원조(ODA)를 통해 시스코 등 자국 기업 제품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우리도 ODA를 통해 국내 중소 정보통신기술(ICT) 장비회사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ODA는 선진국에서 개발도상국이나 국제기관의 원조로 국제기관 개입 유무에 따라 다자원조와 양자원조로 나뉘며, 양자원조는 유상원조와 무상원조로 구분된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 ODA 규모는 다자원조 6374억 원, 유상원조 6686억 원, 무상원조 7514억 원 등 총 2조 574억 원이다. ODA에서 공공분야 ICT 시스템 구축 등 ICT 활용 프로젝트는 일정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미래부는 이러한 ICT 활용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 ICT 장비회사들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KOICA도 ODA 공공분야 ICT 시스템 구축 과정에서 국산 ICT 장비를 쓰도록 권유하고 있으나 미래부에서 ICT 장비회사 지원의 하나로 ODA를 적극 활용키로 결정함에 따라 앞으로 ODA 공공분야 ICT 시스템 구축에서 국산 ICT 장비의 비중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