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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美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 수주

  • 등록 2013.08.05 10: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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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美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 수주

LS전선이 미국 메릴랜드주 남부 전력청 (SMECO)에 230kV급 초고압 지중(地中)케이 블과 접속재를 1,300만 달러(약 145억원)에 공급키로 계약했다.
LS전선은 이번 프로젝트 수주에 작년 국내 업체 최초로 프랑스 전력청(EDF)의 225kV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를 수주할 만큼 우수 한 기술력과, 다년간 중동 초고압 시장에서 1 위 자리를 유지할 정도로 탁월한 노하우를 갖 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파투센강을 1.5km 하저( 河底)로 횡단하여 초고압 전력망을 구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와 관련해 통상 적으로 지중 초고압 케이블이 생산성과 관리 의 문제로 인해 500m 단위로 접속된다는 점 을 생각하면, 이 프로젝트에는 230kV급 케이 블을 1.5km 길이로 한 번에 연결하는 생산 능 력뿐만 아니라 운반 및 설치, 전력망 구성 등 사업 전 분야에 걸쳐 탁월한 기술력과 풍부한 노하우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헌상 에너지해외영업부문장(이사)은 “이 번 계약은 LS전선 초고압 케이블의 제품 우 수성과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 노하우를 바 탕으로 유럽 및 일본 주요 전선업체들과 경쟁 하여 수주하였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각 주별 전력사업자와 EPC업체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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