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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연이어 홈런] 지난 5월 152억 달러 수출

  • 등록 2013.07.01 14: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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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연이어 홈런] 지난 5월 152억 달러 수출

국내 IT산업이 역대 최대치의 실적을 달성하는 등 연이은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5월 국내 IT산업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7.2% 증가한 151억5천만 달러, 무역수지는 82억7천만달러 흑자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특히 IT 무역수지 흑자는 사상 처음으로 80억달러대를 달성하며 우리나라 전체 무역수지 흑자인 60억3천만달러를 견인했다.
이 같은 실적은 종전 최대치를 보인 지난해 10월 145억4천만 달러 수출, 같은 해 11월 78억4천만달러 규모의 IT무역수지를 뛰어넘는 것이다. 이는 최근 세계 IT 경기 회복과 휴대전화, 반도체 등의 선전에 힘입어 9개월 연속 증가를 기록하는 등의 꾸준한 호조세에 따른 것이다.
여기에 스마트폰, 태블릿PC, 시스템반도체 등 스마트기기 및 핵심부품과 메모리반도체, 평판TV 등 주요 품목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가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실제 지난 1분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 5분기 연속 1위, LG전자 3위 업체 도약 등 주요업체의 동반 실적 호조로 세계시장 점유율 38% 돌파했으며, 메모리반도체 및 시스템반도체도 수출 동반 증가로 8개월 연속 수출 증가 및 역대 최대 반도체 수출액을 달성했다.
전문가들은 오는 하반기에도 세계 IT시장의 완만한 회복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반도체, 휴대전화 등에서의 경쟁력 강화로 수출 증가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관련기사 5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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